[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100kg에서 50kg로, 몸무게의 절반을 감량한 유튜버 지니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피나는 노력으로 2년 만에 몸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를 통해 다이어트 관련 팁을 전하고 있다.
유튜버 지니의 다이어트 성공기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라이크지니 Like Jini'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니는 대학교에 합격한 뒤 2년 동안 100kg에서 50kg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수영과 스케이트 등 운동을 하면서 라면이나 핫도그 등의 음식을 자주 먹게 됐다.
하지만 이후 공부를 시작하면서 활동량이 줄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은 느는데 먹는 양은 그대로다 보니 체중은 급속도로 불었다.
그간 수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니의 몸무게는 100kg까지 불어났다.
그러던 중 지니는 SNS에 올라온 다이어트 후기와 사진들을 보고 의지를 다져 마지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니는 방학 기간에 감량을 하고 학기 중에는 유지하는 식으로 2년간 총 50kg를 빼는 데 성공했다.
다이어트 초반 3개월 가량은 세 끼를 모두 챙겨 먹고 간식과 야식을 끊었다. 체중 감량 속도가 더뎌진 뒤엔 아침과 저녁으로 뮤즐리와 샐러드를 먹었다고 했다.
운동은 근력 운동 1시간과 유산소 운동 1시간씩, 일주일에 6~7회씩 했다.
지니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라며 "나에게 다이어트란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삶의 질이 어느 때와 비교해도 최정상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