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시영이 북한산 등반 후에도 쉬지 않고 헬스장에 가 운동을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운동을 하루도 안 쉬고 있다"고 밝혔고, 매니저는 "아침에 등산 갔다 왔으니까 안 가겠지 했는데 여전히 가시더라.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부분으로 가야 할지 모르니까 자기관리 하면서 벌크업하고 있으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미 울끈불끈한 팔근육과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곧이어 그는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승모근 운동까지 도전했다. 트레이너는 "우리나라 여배우 최초로 승모근 운동하는 사람이 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영은 "승모근 운동이 너무 싫다. 승모근이 크면 너무 안 예쁘다"라면서도 "그런데 승모근이 커야 등 근육이 올라온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시영은 약 1시간 30분 동안 고강도 운동에 매진했고, 트레이너는 "이시영과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막 돈다. 운동을 시키면 근육의 반응이 제일 빠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운동 내내 비춰진 이시영의 탄탄한 몸매는 MC들의 감탄을 부르기 충분했다. 이영자는 "안젤리나 졸리 같다"라고,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