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이경규 딸' 이예림♥김영찬, 5년 열애 끝내고 오늘 '결혼'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e._.rri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11일 이예림과 김영찬이 4년 열애를 끝내고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별도의 포토월과 포토라인도 설치되지 않는다.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해당 결혼식의 주례는 이덕화, 사회는 붐이 맡았다. 축가는 KCM, 조정민, 박군, 이수근, 김준현 등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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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e._.rrim'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이예림과 김영찬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5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영찬은 소속구단 경남FC를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라며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장인이 되는 이경규는 최근 카카오TV '찐경규'에서 이예림과 김영찬에게 "결혼은 살아가는 과정 속의 한 가지 일이다.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 너무 걱정하지도 말고 쭉 살아왔던 것처럼 물 흘러가듯이 흘러가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줬다.


이어 "서로 힘들 때 언덕이 되고 힘들 때 아빠한테 오면 방석이 돼있으니 다 받아줄 것"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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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경규의 외동딸로 잘 알려진 이예림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2013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찬은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 등을 거쳐 올해부터 경남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카카오 TV '찐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