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연예인 인스타에 단 반말 댓글까지 다 털린 '나는 솔로' 영철

인사이트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NQQ, SBS Plus '나는 SOLO'에 출연 중인 영철이 강압적인 태도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첫 데이트 상대였던 정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촬영 이후 나쁜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해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한 연예인 SNS 계정에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며 문제가 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김장을 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영철이 적은 무례한 댓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사이트영철이 장동민 인스타그램에 반말로 남긴 댓글 / 장동민 인스타그램


인사이트영지 인스타그램에 영철이 단 댓글 / 영지 인스타그램


영철은 "난 네 팬인데 너도 나 좀 좋아해주라. 용기 있게 말한다. 시간 되면 방송 봐주면 고맙겠어"라고 '나는 솔로' 홍보에 나섰다.


이어 "귀염둥이 동민 친구, 같은 동갑이야. 말 놓을게"라고 덧붙였다.


그의 과도한 방송 프로그램 홍보 행위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초면인 연예인에게 반말했다는 사실에 많은 누리꾼은 그의 평소 언행에 문제가 있다는 걸 볼 수 있는 사례라는 반응을 보인다.


영철은 지난 4일엔 래퍼 영지의 인스타그램 댓글란에 "영지야^^ 오빠 나오는 거 시간 되면 방송 봐주면 쌩유"라고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인사이트영철이 배우 김정은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 / 김정은 인스타그램


인사이트영철 인스타그램


지난 1일에도 김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은 누나^^ 저 매주 수요일 저녁 SBS 플러스 저 나온다"고 홍보성 댓글을 적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나는 솔로' 출연으로 야기된 부정적인 유명세를 본인 홍보에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여러 논란 속 그는 '악어의 눈물' 사진을 올리거나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데" 등 글로 억울해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