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러브캐처 인 서울' 윤정우와 이인성이 엉겁결에 스킨십을 하게 됐다.
지난 8일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회 방송분 일부를 선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착잡한 듯 한숨을 내쉬는 이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윤정우는 "뭐냐. 지금 죄책감 느끼는 거냐"라고 말문을 열었고, 다른 출연자들은 "어차피 해야 할 이야기였다"라며 이인성을 달랬다.
주변의 다독임에 이인성은 결국 꾹꾹 눌러 담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때 윤정우는 이인성의 팔을 덥석 잡더니 자신의 옆자리로 데려오는 박력을 보여줬다.
윤정우는 이인성의 어깨를 감싸더니 다독여주는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이인성도 이 상황이 싫지 않았는지 순순히 윤정우의 품으로 갔다.
MC 장도연도 "인성 씨도 그냥 바로 이렇게 (갔다)"라며 자석에 이끌리듯 윤정우에게 향한 이인성의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인성은 윤정우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터라 굳이 피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정우에게 직진 중인 정다나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지고 말았다.
윤정우는 이인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뒤늦게 합류한 '메기녀' 정다나에게 흔들린 상황이다.
묘하게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윤정우, 이인성, 정다나가 추후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