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18살 래퍼 디아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디아크와 TV에 여러 번 출연했던 설운도의 딸 이승아(26) 씨가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이 증거로 내세우고 있는 건 두 사람의 SNS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등 일명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승아는 SNS에서 한 누리꾼이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을 하자 "얘요?"라며 디아크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디아크와 이승아는 얼굴을 나란히 맞댄 채 다정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디아크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승아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얘랑 맛있는거 먹을 거예요"라며 디아크랑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디아크의 인스타그램에도 이승아에 대한 흔적이 남아있다.
디아크가 "나랑 비냉 먹고 가실~"이라는 글을 올리자 이승아가 "누구랑?"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디아크는 "너랑~"이라며 애틋한 댓글을 남겨 열애 의혹을 불렀다.
한편, 설운도의 딸 이승아는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가수를 꿈꾸고 있다.
그는 지난해 KBS2 '트롯전곡체전'에 출연했으나, 당시 아버지 설운도에게 냉혹한 평가를 받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