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랜드 스파오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종이의 집'과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파오와 협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한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조폐소와 중앙 은행을 습격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넷플릭스 콘텐츠 중 시청자 수 10위 안에 드는 글로벌 인기 시리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종이의 집'의 모티브들을 올드 스쿨과 빈티지 무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극 중 주인공들이 단체로 입고 있는 레드 컬러의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스웨트셔츠 셋업과 후드 풀오버, 파자마 등 총 7가지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종이의 집 콘텐츠가 가진 긴장감 넘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스파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좋은 상품들로 출시해 종이의 집 팬들은 물론 많은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스파오X종이의 집 컬렉션은 오늘(10일) 정오에 온라인에서 먼저 출시하고 오는 17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온라인에서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인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