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이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토마신 맥켄지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이다.
기존의 호러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음악에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엘리' 역으로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토마신 맥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토마신 맥켄지는 매일 밤 지난 1960년대 런던 소호에서 눈을 뜨는 아무도 믿지 못할 경험을 겪게 되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새로운 공간과 시간으로 여정을 떠나는 '엘리'의 심리를 사실적인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발휘하여 섬세하게 표현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지난 1960년대 소호의 밤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한다.
토마신 맥켄지는 지난 2020년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선정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 12인' 안에 선정될 정도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참전 용사의 딸 역으로 발군의 연기력을 펼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브라 그래닉 감독의 '흔적 없는 삶'부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받은 사랑스러운 전쟁영화 '조조 래빗'까지,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계를 단번에 주목시켰다.
이후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올드'와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뜨거운 러브콜 속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이다. 특히 국내 극장가에서 올 한 해만 '라스트 나잇 소호'를 비롯해서, '올드', '켈리 갱', '파워 오브 도그' 등 네 편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서는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이자 독창적인 스타일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토마신 맥켄지의 연기를 보고 "이 영화의 모든 장면에서 토마신이 주인공이다. 긴 촬영 기간을 소화하는 토마신의 연기를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꼈다"라며 찬사를 보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난 1960년대 런던 소호의 클럽 매니저 '잭' 역의 맷 스미스 역시 토마신 맥켄지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토마신 맥켄지가 이 영화의 심장이다.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며 극찬을 남겨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관객들은 이처럼 독보적인 연기력을 지닌 할리우드의 차세대 배우 토마신 맥켄지가 완벽하게 변신한 '엘리'를 따라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매혹적인 런던의 소호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고의 라이징 스타 토마신 맥켄지가 열연을 펼친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