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32살인데도 여전히 20대 초반 미모를 자랑하는 김연아가 디올과 만났다.
디올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김연아의 아름다운 미모가 역대급 화보를 완성해냈다.
9일 디올이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김연아와 함께한 디올 로즈(DIOR ROSE)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연아는 새로운 디올 로즈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제품을 착용해 그녀만의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로즈 하이주얼리 컬렉션은 새롭게 탄생할 디올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올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인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완성했다.
화보 속 김연아가 착용하고 있는 에메랄드 링과 브레이슬릿 위에 자리 잡은 잠비아 에메랄드는 화사한 노랑, 파랑, 초록빛을 담아 활력을 더한다.
또 디올 로즈 망티크 사파이어 이어링은 다이아몬드 꽃받침 위에서 이제 막 피어나는 듯한 자태를 드러내 김연아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입술 컬러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고혹미를 더했다.
채도를 뺀 메이크업 덕분인지, 차분한 분위기 덕분인지 변하지 않는 그의 '뱀파이어 미모'가 한층 더 돋보였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연아와 함께한 이번 디올 로즈 화보는 보그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