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찐경규'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개그맨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의 결혼식에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 예능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집 근처 고깃집에서 딸 이예림, 예비 사위 김영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있다면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올 거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다들 문자로 오겠다고 답했는데, 유재석만 직접 전화로 참석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카카오TV '찐경규'

이경규는 결혼식 사회는 과거 이예림의 생일파티에서 MC를 맡았던 붐이 하고 축가는 가수 KCM이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즐거운 결혼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이경규는 "2부는 조정민, 박군이라는 트로트 가수 무대랑 이수근, 김준현 듀엣"이라고 설명하면서 2부를 꾸며줄 호화로운 하객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펑크 내면 완전 아웃"이라며 오기로 약속한 후배들이 모두 올 거라고 확신했다.

뉴스1

이외에도 이예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이덕화가 참석해 주례를 설 예정이다.

마치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하객 리스트를 들은 김영찬은 감탄했고, 이경규는 "사돈 친구분들도 올 거 아니냐. 와서 재밌게 놀다 와야지. 결혼식도 파티다"라면서 즐겁게 결혼식을 마쳤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경남FC 소속 축구 선수 김영찬과 오는 11일 웨딩 마치를 울린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