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마트폰이 느려졌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
다른 건 모두 멀쩡해 휴대폰을 바꿀 수도 없고 답답할 노릇이다.
이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스마트폰 이용 수칙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전원을 한 번씩 껐다 켜주는 것.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도 재부팅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어 꺼지지 않는 이상 재부팅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느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남아 있더라도 이따금씩 전원을 껐다 켜줄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도 컴퓨터 혹은 노트북과 동일한 구조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정상적으로 종료되지 못한 '좀비 프로세스' 등이 존재한다.
이를 정리하기 위해서 재부팅이 필요하다. 그래야 불필요한 동작에 의한 배터리 소모를 억제하는 등 스마트폰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스마트폰을 껐다 켰다 하는 것은 휴대폰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으니 하루 한 번씩 잠에 들기 전에 재부팅 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