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호텔 납치해 결혼" 고백한 남편의 결혼기념일 세레나데에 눈물 쏟은 여배우 (영상)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편 이상해가 42년만에 준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김영임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인 부부의 결혼기념일 파티 장면이 그려졌다.


이상해는 결혼한 지 42년이 됐지만 지금까지 결혼기념일을 챙긴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며느리 김윤지와 아들 최우성이 함께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날 이상해는 김영임 앞에서 '행복한 고백'을 열창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김영임은 노래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에 김영임과 이상해의 과거 사연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상해는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첫눈에 반해서 김영임을 쫓아다녔지만 반응이 없었다. 어느 날 김영임을 택시로 납치해 호텔로 데려갔다. 겁에 질린 김영임과 성행위를 시도했는데 김영임이 '제발 나쁜 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김영임은 이야기를 듣다가 "제가 (성행위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제 얼굴을 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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