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42살' 이정현, 결혼 3년 만에 엄마 된다..."임신 중기"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정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을 통해 영상 한 편을 게재하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영상에서 이정현은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영상으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입덧이 심해서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고 힘들었다.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YouTube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


현재 이정현은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입덧이 남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이정현은 "내년에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또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라며 "연말이 다가왔는데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와', '바꿔', '미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에는 3살 연하 의사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인사이트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