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시리즈인 '아이폰SE' 3세대가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SE 3이 399달러(한화 약 47만 원) 미만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SE 3을 내년 3월쯤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SE 3은 이전 모델보다 싼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SE는 구형 아이폰 디자인에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를 일부 개선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하는 제품이다.
애플은 이미 '가성비 폰'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폰SE 시리즈를 모두 최저 399달러에 내놓았다.
아이폰SE 3가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면 고가의 아이폰 시리즈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 3는 4.7인치 디스플레이,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할 것이라 알려졌다.
화면은 아이폰13 미니보다 작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일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성능보다 소형 아이폰을 선호한다면 아이폰SE 3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