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사와 조이'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의 애틋한 재회 속에 2PM 노래가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에서는 이언과 수사단의 뜨거운 재회가 그려졌다.
갑비고차로 떠났던 조이는 꿈에 그리던 어머니 덕봉(배종옥 분)을 마주했으나, 자신을 밀어내는 어머니를 떠나 한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한양으로 돌아온 조이는 청계천으로 향했다. 칠석날 여섯 번째 다리에서 만나자던 이언의 말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겨있던 조이. 그때 거짓말처럼 이언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애틋한 재회를 하며 달달함을 연출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짙어지자 조이는 가봐야겠다며 말을 돌렸고, 이언은 다급히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붙잡았다.
이때 주인공 옥택연이 속한 2PM의 '우리집' 노래가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언은 "내 말은 우리 집에 방이 여러 개 있으니 우리 집에서 같이 자자는 말"이라며 횡설수설했지만 조이는 "같이?"라며 말꼬리를 잡았다.
놀란 조이가 지금까지 여인들을 이리 대했냐며 묻자 당황한 이언은 스스로 모태솔로라 털어놓으며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본방송과 선공개 영상에서 나왔던 '우리집' BGM은 방송 후 올라오는 공식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다.
한편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 부인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어사와 조이' 9회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