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이번주 '1박 2일 시즌4'에 나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말미에는 오는 12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주인공 혜리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혜리의 등장에 멤버들은 "혜리다", "'1박 2일'에 혜리가 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 혜리는 한순간도 얌전하게 있지 않고 촬영 내내 '슈퍼 예능인' 텐션을 이어갔다. 혜리의 폭주(?)에 멤버들은 일제히 녹다운 됐다는 전언이다.
혜리는 제작진과 멤버들을 향한 질문도 멈추지 않았다. 제작진은 '호기심 많은 물음표 살인마'라는 자막으로 혜리의 열정을 높게 샀다.
혜리는 "귀엽지? 귀여워 나"라고 자문자답을 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혜리를 보고 "너 너무 예쁘다"라고 얘기해줬다.
특히 이날 혜리는 자신의 특기인 애교까지 선보였다.
앞서 혜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나와 간단한 애교 하나로 전국에 있는 남성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그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달달한 애교로 팬들 마음을 녹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혜리와 유승호가 출연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며, 혜리가 게스트로 나오는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