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김선호 측이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기상 2관왕에 대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트로피와 함께 잘 전달했다"라는 글과 함께 2개의 트로피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는 "김선호 배우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솔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라며 대리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선호 측은 또 다른 SNS 계정에서도 "뜻깊은 상을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라며 거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김선호는 최근 개최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AA)에서 남자 배우 부문 'RET 인기상'과 'U+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2021 AAA'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김선호는 활동을 중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판단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 의혹을 받으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한 연예 매체가 김선호와 A씨가 나눴던 문자 내용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김선호를 향한 여론이 반전됐다.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영화 '신세계',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인 '슬픈 열대'에 출연해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