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철구가 자신의 가슴을 봤다고 말하며 난동(?)을 피우는 한 여캠 BJ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철구는 방송을 하던 중 여캠 BJ 오유민에게 못된 시선을 내보여 뺨(?)을 맞는 일이 발생했다.
오유민은 철구는 물론 옆에 앉아 있던 철구의 매니저까지 폭력을 행사(?) 하면서 방송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 3일 아프리카 BJ 철구는 BJ 오유민, 자신의 매니저 상맘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오유민과 상맘 간의 은밀한 교류가 형성됐고 그런 상황에 대해 철구가 흥미를 가지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방송 중 오유민이 철구에게 상맘과 자신의 사이가 질투 나냐며 질문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철구가 그만 오유민의 가슴을 슬쩍 쳐다본 것이다.
이에 오유민은 "오빠 어딜봐요!"라며 철구의 귀 밑을 치고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상맘에게 다가가 철구가 자신의 가슴을 봤다며 가슴을 가리켰는데 그것을 본 상맘의 뺨을 때리며 "니는 왜 봐!"라고 또 소리를 질렀다.
철구는 오유민이 계속해서 가슴 본 것을 추궁하자 결국 "보라고 시스루 입는 거 아니야!"라며 호통을 질렀다.
이에 오유민은 "오빠 보라고 입은 것 아니다. 상맘이 보라고 입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맘은 불과 20초 전 가슴을 봤다는 이유로 오유민에게 뺨을 맞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가 입어 놓고...", "야망 있네", "저걸 어떻게 안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