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시영, 아들이 차에서 '소변' 마렵다 하자 '음료수' 바로 원샷하며 기지 발휘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시영이 15kg인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을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이시영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등산용 캐리어에 정윤이를 태우니 20kg나 됐지만, 이시영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산을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시영의 위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하산 후 차로 이동하던 중 정윤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차에다 실례를 해버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이시영은 차에 있던 음료를 '원샷'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정윤이는 "화장실에 가서 하고 싶어"라고 했으나, 이시영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라며 그곳에 소변을 보라고 설득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시영은 "신경을 못써서 엄마가 미안해"라면서도 "남자들은 이런 거 좋긴 하다. 이렇게 쉬 처음 시켜본다. 진짜 된다"라고 신기해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해결해 내는 강한 이시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이시영은 곧 드라마 '멘탈리스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멘탈리스트'는 미국 CBS에서 총 7개의 시즌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경찰 수사팀과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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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