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가 반려견을 두고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본 방송 직후 다음 회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노지훈과 아내 이은혜가 아들 그리고 장모님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당에서 4살 아들 이안이가 뛰어노는 가운데 반려견 아샤가 입질을 했고 다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장모님은 "손 물린 거 아니야?"라고 손자를 걱정했지만 이은혜는 "안 물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러나 아샤의 입질은 점점 심해졌고 장모님은 "달려들면 애가 바로 넘어진다"고 경고했다.
결국 장모님은 아샤를 마당 한편에 분리시키고자 했고 이를 본 이은혜는 분노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은혜는 "엄마, 뭐 하는 거야 이게?"라며 "엄마는 왜 엄마 마음대로만 해"라고 아샤를 끌어안고 다시 집안으로 옮겼다.
장모님은 "내 말도 안 들어보고 왜 네 마음대로 생각하냐"며 반려견을 둘러싼 갈등을 예고했다.
노지훈 가족이 아이를 향해 입질을 시도하는 반려견을 두고 어떤 의견 차이를 보일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