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애쉬튼커쳐 "아내 밀라쿠니스 둘째 안 낳으면 결혼 끝내겠다"

via zap2it 

 

애쉬튼 커쳐가 둘째를 거부하는 밀라 쿠니스에게 "임신을 계속 거부하면 결혼 생활을 끝내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할리우드라이프는 미국 톱스타 부부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 37)와 밀라 쿠니스(Mila Kunis, 32)의 결혼 생활이 위태롭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는 대가족을 만들고 싶어하는 자신의 요구를 밀라 쿠니스가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만약 둘째 아이 갖기를 계속 거부한다면 결혼 생활은 끝이고 이것은 최후통첩(Ultimatum)이다"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들은 슬하에 1살 딸 와이어트 커쳐(Wyatt Kutcher)을 두고 있다. 

 

밀라 쿠니스는 성급하게 형제 자매를 만들어 주는 것은 괴로운 일이며 임신 역시 예상보다 어렵고 완벽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런 밀라 쿠니스 이해되지 않는 애쉬튼 커쳐는 "결혼 전 약속이 깨진 것"이라며 "임신을 계속 거부할 경우 결혼 생활을 끝낼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한편 할리우드라이프는 같은 날 밀라 쿠니스가 애쉬튼 커쳐의 전처인 데미 무어를 여전히 신경쓰고 있으며 애쉬튼 커쳐의 휴대폰을 확인하는 등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