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듣자마자 '얼짱 감독' 이충현 떠오르게 만드는 배우 전종서 '이상형'

인사이트사진 제공 = CGV 아트하우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영화 '콜'에서 호흡을 맞췄던 4살 연상의 '얼짱 감독' 이충현과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배우 전종서(27)가 그간 고백했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전종서는 자신과 반대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이성이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허당기' 있는 남성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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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는 또래 배우보다는 '또래 감독'이 섹시하게 느껴진다는 발언도 했었다.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전종서는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감독, 배우가 있냐"라는 질문에 "신인 감독님들과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싶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신인 감독님들과 작업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라며 "나는 연기자로서 항상 감독님에 대한 엄청난 선망과 로망이 있었다. 연출가의 시선을 가진, 특히 나와 나이 터울이 크지 않은 사람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섹시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전종서는 이어 "영화를 만드는 내 또래의 연출가. 남자 감독님이건 여자 감독님이건 상관없이 또래 배우보다는 또래 감독님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아예 다른 시선으로 본다"라며 "(반면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는 솔직히 없다. 만나지면 만나지는 것이고, 내가 정할 수 없으니까. 제작사에서 정하지 않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사이트'콜' 제작보고회 배우, 감독 단체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전종서가 꾸준히 언급한 이상형이 이충현 감독을 떠오르게 만든다는 반응이 많다.


많은 이들은 연예계에 선남, 선녀 커플의 탄생했다며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한편, 전종서는 최근 개봉한 로맨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종서는 차기작으로 남자친구 이충현 감독이 만든 단편 영화 '몸값'의 장편 영화 버전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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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이충현 감독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