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부산행', '도가니'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유미가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 2일 오후 6시 정유미는 가수 콜드와 함께 듀엣곡 '충분해'를 발표했다.
'충분해'는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힐링 노래다. 뮤지션들은 '있는 그대로, 그걸로 충분해'라는 가사를 반복해서 부르며 방황하는 청춘들의 슬픔을 달래 준다.
아이돌처럼 핑크색으로 머리카락을 화려하게 염색한 채 등장한 정유미는 달달한 음색을 뽐내며 놀라운 가창력을 드러냈다.
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
연기자답게 그는 노래를 부르면서 섬세하게 감정 표현도 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줬다.
정유미는 콜드와 함께 화음을 넣는 부분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사실 정유미는 지난 2016년에 성시경과 함께 '안드로메다'라는 곡을 소화한 바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에서 활약한 데 이어 가요계에서도 인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유미의 '만능엔터테이너' 적인 면모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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