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WNS
등짝에 상어의 이빨 자국이 선명한 돌고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콘월 주(州)의 해안에서 거대한 상어에게 물려 등짝이 뜯긴 채로 도망치는 돌고래의 모습이 우연히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알래스카 야생 동물 크루즈에 소속된 로스 휠러(Ross Wheeler)가 근처에서 사진을 찍던 중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로스는 "돌고래가 상어에게 큰 살점을 뜯긴 후 황급히 도망쳐 가족 무리에 합류했다"며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돌고래의 강인한 생명력에 놀랐다"며 기이한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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