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3년 전 '유퀴즈' 첫방 게스트로 나왔던 여고생 근황 듣고 소름돋은 유재석 (영상)

인사이트YouTube 'tvN dram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재석, 조세호 대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첫 회 게스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tv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vN 15주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게더 리와인드' 7번째 에피소트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tvN의 15주년을 축하하며 수많은 축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펼쳐든 조세호는 "이 전자 편지를 보고 너무 반가웠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 학생들 기억난다. 소름이 돋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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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vN drama'


유재석은 "저희가 2018년 8월에 한창 무더울 때 시작을 했는데 1회에서 무작정 거리를 다니면서 인터뷰하던 시절"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래서 어떤 한 분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하교하던 학생하고 인터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는 길거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생 2명에게 "얘기 나눠도 되냐"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당시 인터뷰를 마치며 학생 2명은 서로 좋은 대학에 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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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vN drama'


이 중 한 명인 이정원 씨는 tvN 15주년을 맞아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근황을 알린 것이다.


편지에서 이정원 씨는 "최근에 '유퀴즈' 100회 특집을 다시 보다가 1회 때 제가 출연했던 장면이 나와서 오랜만에 추억 돋고 반가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정원 씨는 "방송에서 꼭 좋은 대학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정말로 올해 지원했던 미국 음대 6군데에서 모두 합격 소식을 받았고 현재 줄리아드 음대에 재학 중이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정원 씨는 실제 합격증 6개를 보내오면서 유재석, 조세호를 기쁘게 했다.


감개무량한 유재석은 "대학에 입학하신 만큼 실력을 더욱더 갈고닦으셔서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이정원 씨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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