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전역 100일도 안남아 팬들에게 곧 '꽃신' 신겨줄 '예비 군필스타' 5인

인사이트Instagram 'wdohwa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라의 부름을 받고 우리 곁을 잠시 떠났던 스타들이 돌아오고 있다.


최근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 배우 양세종, 블락비 유권 등 많은 연예인이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전역했다.


얼마 안 남은 올해 그리고 내년 초에도 허전했던 안방극장과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배우, 가수들이 대거 사회로 돌아온다.


전역까지 100일도 안 남아 곧 팬들에게 '꽃신'을 신겨줄 스타 5명을 소개한다.


1. 로이킴 - 2021년 12월 14일


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가수 로이킴은 지난해 6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훈련단 수료식에서 그는 해병대 정신을 몸소 실천한 우수 해병들에게 표창되는 상인 '충성상'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훈련을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자대 배치를 받고 해병대 병사로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로이킴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2월 14일이다.


2. 식케이 - 2021년 12월 28일 



래퍼 식케이는 지난해 6월 2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시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그의 입대 현장에는 래퍼 박재범, pH-1, 김하온 등 소속사 하이어뮤직레코즈 식구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식케이는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내년 제대까지 팬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상근예비역으로 근무 중인 식케이는 오는 12월 28일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


3. 우도환 - 2022년 1월 5일



배우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바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우도환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했으며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우도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 예정이다.


4. 빅스 켄 - 2022년 1월 5일



그룹 빅스 멤버 켄은 지난해 7월 6일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켄은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면서 두렵기도 하지만 조금 더 성숙해지고 건강한 재환이가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공개하며 군 복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켄은 우도환과 같은 날인 오는 2022년 1월 5일 전역한다.


5. 엑소 수호 - 2022년 2월 13일


인사이트육군훈련소 홈페이지


그룹 엑소 멤버 수호는 지난해 5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입대에 앞서 수호는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14일부터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 시간 동안 우리 엑소엘(엑소 팬클럽) 여러분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수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그는 1년 9개월 동안의 복무 기간을 마치고 오는 2022년 2월 13일 소집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