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프 화이트' 창업자 버질 아블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생전 발매하지 못했던 '오프화이트X나이키 에어 포스1 미드 블랙'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스니커 소식 채널 'Spicychickenwings'는 버질 아블로가 작업 중이었던 '오프화이트X나이키 에어 포스1 미드 블랙'의 사진과 스펙을 공개했다.
'오프화이트X나이키 에어 포스1 미드 블랙'은 기존 에어 포스1 모델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신발의 겉면은 세로줄을 특징으로 한 그레이 컬러의 합성 소재가 쓰였으며 측면의 스우시 로고는 반투명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독특함을 더했다.
특히 버질 아블로의 상징적인 텍스트가 새겨져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신발 밑창과 미드솔 부분 일부에 세 가지 컬러의 러버 소재를 사용해 힙한 감성을 추가했다.
다수의 스니커 전문 매체는 '오프화이트X나이키 에어 포스1 미드 블랙'을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유작으로 보고있으며 출시일은 2022년 5월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버질 아블로는 지난달 28일 희귀암 심장 혈관 육종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