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스우파' 리정 아빠가 딸에게 선물 못 받았다며 서운해 하자 '상담 모드' 들어간 오은영 박사

인사이트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YGX 댄서 리정과 오은영 박사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는 '육아 박사' 오은영이 절친들과 만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절친 중 한 명으로 YGX 댄서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유치원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사이로, 가족이라 생각할 정도로 가깝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이상목 씨는 리정이 스우파에 출연한 이후 아내에게 차를 사줬고,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왜 그랬을까, 리정이?"라고 되물으며 상담 자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은 "리정 엄마도 춤을 잘 추는 거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딸이 어떻게 그렇게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아빠) 닮았다더라"고 했고, 이상목 씨는 "그냥 DNA만 준거다"며 딸 리정 이야기에 웃어보였다.


뜻밖의 인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세상 좁다", "진짜 '금쪽이'가 여기 있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