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돌체앤가바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돌체앤가바나의 두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연말을 맞이하여, 이 시즌이 선사하는 마법을 뮤지컬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여러 시리즈의 영상을 통해 액세서리부터 뷰티,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콜라보레이션까지 모든 디테일들을 영상 속, 음악, 조명 그리고 탭댄스 스텝과 함께 파토 아 마노(장인정신)과 전통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2021 #DGHolidays 캠페인 영상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얻은 스톱모션으로, 전형적인 극장가 거리를 재현한 수작업 장면으로 제작되었다.

이 신나는 영상의 주인공인 바로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이다. 미니어처로 제작된 두 디자이너들은 미세한 움직임까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관절로 모델링 되고 3D 프린팅 되었다. 더 나아가 미니어처들의 얼굴과 액세서리는 수작업으로 완성되고 의상 또한 공방에서 맞춤 제작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디자이너들은 Kessler Twins(케슬러 쌍둥이)의 경쾌한 "La Notte é Piccola(라 노테 에 피콜라)" 음악과 댄스에 맞춰 돌체앤가바나만의 기프트 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때 배경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이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으며 연말 분위기 물씬 묻어나는 거리, 극장의 큰 윈도우 등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찾아보는 재미를 준다.

이렇게 다시 한번, 2021 #DGHolidays 캠페인은 돌체앤가바나만의 유쾌한 홀리데이 시즌으로 우리를 이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