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드디어 다음 달 TV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2기'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7일 애니맥스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라는 이름으로 국내 방영을 시작한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시 애니맥스를 통해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일본에서는 '귀멸의 칼날: 유곽편'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월 5일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시작된다.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은 무한열차편 이후의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귀살대 4인방인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음주 '우즈이 텐겐'이 유곽, 아니 환락의 거리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기가 방영된 '귀멸의 칼날'은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에서만 321억 2000만 엔(약 340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월 개봉 후 장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이례적인 극장 관객 21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