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싸이가 자기관리를 하던 중 완벽한 V라인을 보여줘 팬들에게 혼났다.
지난 28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포인의 소울푸드"라며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분식집에서 근엄한 자세로 떡볶이 먹방을 찍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싸이는 야무지게 오물오물거리며 무침만두까지 먹는 열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싸이는 최근 살이 빠졌는지 날렵한 턱선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싸이의 후덕한 비주얼을 좋아하는 팬들은 곧장 댓글을 달며 훈계(?)에 나섰다.
한 팬은 "오빠 초심 잃으셨냐. 얼굴이 브이라인이다"라고 했고, 싸이는 "미안하다. 분발하겠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진짜 걱정돼서 그러는데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적어도 10kg 정도는 더 쪄야 할 것 같다. 지금은 뼈밖에 없다"라고 걱정했다.
이를 본 싸이는 뼈밖에 없다는 말에 빵 터져 'ㅋ'을 남발하고 말았다.
한편 싸이는 '피네이션'을 설립해 현아, 던, 헤이즈, 스윙스 등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