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동거 첫날밤부터 동침을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동거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은 남한산성 성곽길을 산책하며 손을 꼭 잡는 애틋함을 보였다.
윤남기는 "빨리 내 사업이 안정됐으면 좋겠다. 빚내서 하는 건 아니다. 걱정 마라"라고 개인적인 얘기를 꺼내는가 하면 이다은의 딸 리은이를 언급하며 "빨리 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다은은 "오빠는 아기 낳으면 되게 예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웃으며 이다은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감싸 안아 보는 이들의 환호를 불렀다.
MBN '돌싱글즈2'
인터뷰에서 윤남기는 "제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너무 좋아서 걱정되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좋다"라고 이다은을 향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다은과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 윤남기는 "난 지금이 너무 좋아서 이대로 갔으면 좋겠는데 서로 바빠지면 약간은 달라지긴 하지 않겠냐. 마음은 안 변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다은 역시 이런 감정을 느낀 게 오랜만인 만큼 불안하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감정이 바뀌긴 할 텐데 좋은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남기는 이다은 근처로 이사 가려고 알아본 곳이 있다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MBN '돌싱글즈2'
윤남기는 "모르겠다. 올인이다"라고 고백했고, 이다은은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잘 시간이 돼 씻고 나온 윤남기와 이다은은 사랑이 더 깊어진 만큼 서로를 떠나기 싫어 한 침대에 자야 되나 고민에 빠졌다.
윤남기는 일단 불을 껐고, 이다은이 "진짜 안 보이겠냐"라고 묻자 윤남기는 "우리? 모르겠다"라며 결국 동침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본 MC 이지혜는 "이 분위기를 봤을 때 두 사람은 한 침대 쓰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 같다. 속도도 스킨십도 다 적절하다"라며 설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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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1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