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TV동물농장' / 네이버 tvcast

"밥먹을 때만큼은 모스트스럽게"

지난 18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사고뭉치 라쿤 '로티'의 모습을 소개했다. 

로티는 타고난 식탐으로 사방에서 사고를 치지만 막상 사료를 먹을 때만큼은 신사처럼 '교양있게' 먹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저혼자 카페 의자에 가지런히 앉은 로티는 아빠가 테이블에 사료를 두자 앞발만 사용해 사료를 깔끔하게 먹었다. 

이에 아빠는"특이하게도 혼자만 의자에 앉아서 먹더라"며 "발로 의자 등을 기댄 후 손으로 하나씩 집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동물농장'에서는 로티는 6개월 터울의 누나 라쿤 '로리'와 함께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샀다. 

via SBS 'TV동물농장' / 네이버 tvcast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