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현대차 쪼꼬미 SUV 캐스퍼의 경찰차 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현대 경차 캐스퍼 전시 및 시승행사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콘셉트카인 캐스퍼 경찰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캐스퍼 경찰차는 고속도로에서도 속력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터보 모델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눈에 보기에도 '쪼꼬미' 매력이 넘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스파크보다는 조금 커 보이는 푸른색 캐스퍼 위에는 사이렌이 달려 있어 완성도를 더한다.
내부 역시 외부처럼 귀엽고 동글동글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캐스퍼 경찰차 버전을 본 누리꾼들은 "좁은 골목길 단속용으로 좋을 거 같다", "진짜 생기면 동네 순찰에선 활용도가 좋을 듯", "귀여워서 위엄이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캐스퍼 가격은 1385만원부터 시작되며, 터보 엔진에 각종 사양을 더한 풀옵션 가격은 2000만원이 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