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결혼해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 신지수가 육아의 고단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2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해방타운) 제작진 측은 다음 주에 방송될 27회 예고편을 공개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서는 '해방타운' 11호 입주자로 데뷔 23년 차 배우 신지수(37)가 등장했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지금은 아이 만을 위해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혼 전까지는 한량이었다면서 '해방타운'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에서 눈길을 끈 건 깡 마른 신지수의 모습이었다.
그는 통통한 볼살을 뽐내던 과거와는 달리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느긋하게 한끼조차 할 수 없었던 신지수는 키가 160cm인데 몸무게가 최근 37kg까지 빠졌다.
신지수는 과거에도 SNS를 통해 얇은 다리로 아이 셋이 탄 수레 끄는 사진을 올리며 육아 고충 토로하기도 했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육아도 좋지만 건강 먼저 챙겨야 할 것 같다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신지수는 2007년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을 두고 있다.
신지수가 출연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