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이 BJ 남순을 향해 찐고백(?)을 날렸다.
지난 26일 철구는 남순, 이상호, 전수찬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비글즈 크루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이들은 콘텐츠의 일종으로 여캠 섭외에 나섰다.
당시 남순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오던 BJ 겨울을 섭외했고, 그녀는 흔쾌히 섭외에 응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아프리카TV
겨울을 본 철구는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부른다고 바로 오네. 너 남순이 좋아한다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겨울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네"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철구는 "이렇게 저돌적인 여자 처음 본다"라며 "진짜 좋아하는 거야? 진짜야?"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겨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변했다. 남순을 좋아하냐는 3번의 질문에 모두 단호하게 긍정을 표한 것이다.
아프리카TV
당시 5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생방송에서 벌어진 공개 고백에 남순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남순은 "워낙 친하니까. 부모님도 뵙기도 했고"라며 말을 돌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찐 고백이다", "레알 돌직구다", "둘이 잘 어울리기는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구는 비글즈 크루 멤버로 이상호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크루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