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신사가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지 하루 만에 판매액 180억 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판매 시작 25시간 만에 총 누적 판매액 180억 원을 돌파했다. 판매액은 오픈 3분 만에 1억을 돌파했고, 30분 만에 10억 원을 넘어서며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늘(26일) 오전 9시 기준 달성 판매액은 210억여 원으로 총 누적 할인액은 약 176억 원에 달한다. 하루 동안 총 250만 명 이상이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했고, 분당 최대 4만 명 이상이 접속했다. 트래픽도 전주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입점사 중 하루 동안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도 36개에 달한다.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디스이즈네버댓, 라퍼지스토어, 아디다스, 예일, 예스아이씨, 코드그라피 등이 매출 상위 10권 내에 올랐다. 보테가 베네타, 프라다 등 무신사 부티크에서 취급 중인 럭셔리 브랜드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 코트 및 패딩 등 아우터, 맨투맨, 후디 제품 등의 인기가 높다.
또한 25일 저녁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커버낫 라이브 방송은 70분 동안 총 누적 시청 접속자 수 18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티 플리스 웜업 자켓', 'RDS 유틸리티 다운 점퍼' 등 인기 아우터를 선보여 1억 8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약 11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무신사 부티크, 뷰티, 골프 카테고리 상품을 처음으로 추가하며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한정수량 선착순 특가 기획전, 한정판 래플 등 이벤트도 매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실시간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 중인 브랜드와 상품의 인기 랭킹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블랙 프라이데이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상품 구성과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남은 행사 기간 다양한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함께 즐겁고 알찬 온라인 쇼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2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