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지난 25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안재홍은 '마스크걸'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열등감이 심한 직장인 여성 김모미의 일그러진 일생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 '마스크걸'은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안재홍은 극 중 김모미가 못생겼다고 무시 당하던 시절 회사 동료로,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역할을 맡았다.
앞서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김모미 역에는 배우 고현정이 낙점됐다.
김모미는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저녁에는 우월한 몸매를 이용해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인터넷방송 BJ로 활동하면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마스크걸'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내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현정과 안재홍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마스크걸'이 웹툰과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