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잇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직장인 창업과 N잡이 대세인 요즘, 온라인 사업으로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내는 노하우가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투트랙'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이규환 작가의 책 '돈되는 온라인 1인창업'이다.

저자는 대기업 퇴사 후 2010년에 시작한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을 12년째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익힌 1인 사업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주목된다.

책에서 그는 1인 창업이 가능한 사업 종목을 소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종목별 특징과 장점 그리고 한계점까지 소개하여 개인적인 성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돕는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상품 소싱(sourcing)전략을 소개하는데 한 장章을 온전히 할애했다.

특히 이 책의 5장에서 공개한 '3개월 매출 1억 만들기 프로젝트'는, 앞서 소개한 전략에 신뢰도를 높인다. 일명 '굳히기'다.

판매 상품 선택부터 KC마크 인증,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고객 관리 방법까지 7단계로 나누어 자신의 방법이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먹히는' 방법임을 확실히 증명해낸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그는 1인 기업자들의 모임인 온꿈사 카페를 개설하고 소싱 자동화 소프트웨어 투플렉스를 개발하는 등 1인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진입장벽을 끊임없이 낮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