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즈드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자신이 연기하는 '민하리'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최근 11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된 배우 고준희의 화보 사진과 근황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트레이드 마크로 손꼽히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청재킷과 야상 등 클래식한 의상으로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잘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다소 얄밉게 그려지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극 초반 여성들의 지지를 받던 쿨한 민하리가 그립기도 하다"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보다 세밀한 감정 연기들이 많아지는 만큼 민하리 캐릭터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욕심을 내고 싶다"고 덧붙이며 민하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준희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조은미 기자 eunmi@ih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