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아빠 장례 치러주고 잠자리한 최시원이 전여친과 동거하자 멘붕온 '술꾼도시' 이선빈 (영상)

인사이트TVING '술꾼도시여자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술꾼도시여자들' 안소희(이선빈 분)가 전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강북구(최시원 분)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안소희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강북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북구는 아빠(정은표 분) 장례식장에 가는 안소희 뒤를 밟는가 하면, 장례가 끝날 때까지 옆을 지켜줬다.


눈물로 몇 날 며칠 밤을 지새우던 안소희는 강북구의 차에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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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북구는 자신의 집으로 안소희를 데려와 죽을 먹이고 각종 수발을 들어줬다.


밤이 되자 안소희는 무의식적으로 강북구를 덮쳤고, 그렇게 두 사람은 뜨거운 밤까지 함께 보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안소희는 지나간 일들을 떠올리며 경악하면서도 강북구에게 조금씩 빠져들었는지 "아빠, 저 사람이랑 잘해볼까?"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밖에서 북엇국을 끓이던 강북구는 "이제 일어나"라고 말했고, 안소희는 "어떡하지. 누워 있을까. 그냥 나가버릴까. 뭘 해도 민망한데 미치겠네"라며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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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소희는 용기를 내 방문을 열고 나가려 했으나 눈앞에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다른 방에서 강북구의 전 여자친구이자 인턴 소현(이수민 분)이 잠옷 바람으로 터벅터벅 걸어나왔다. 동거중이었던 것이다.


안소희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방문을 닫아버리고 말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역대급 반전이다", "전여친이 아니라 남매나 사촌동생일 것 같다", "그냥 월세 줄이려고 같이 사는 룸메 같다", "아직 사귀고 있는 거면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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