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THE 런웨이'를 로맨스 웹소설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오디오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Hirachell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 'THE 런웨이'는 연재 플랫폼 '네이버시리즈'에서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도 연재 중이다.

THE 런웨이 오디오북은 원작과 다른 입체적인 매력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상상 속으로만 그리던 로맨스를 귀로 들으면서 가슴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작품은 국내 인기 성우인 정주원, 유은서, 김주호, 유보라 등의 캐스팅돼 열연했다. 베테랑 성우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물론 인물 별 성격에 맞는 특색 있는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까칠하고 도도한 매력과 부드럽고 ‘댕댕미’ 넘치는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작품 감상 포인트까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웹소설 연재처럼 평일 자정에 매일 한 화씩 업데이트되며 이용자의 기대감을 모을 예정이다.

윌라는 앞서 웹소설 '호접몽전'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여기에 로맨스 웹소설까지 후속으로 나와 윌라 회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한 로맨스 웹소설이 회원들을 색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윌라에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웹소설 오디오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감상하고, 일과 중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지난 10일부터 '가족 공유 서비스'로 더 많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 프로젝트인 '토지' 오디오북이 지난 10월 29일 1부(1~4권) 공개한 이후 오는 26일 2부 연재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