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hopin Institute / Youtube
피아스트 조성진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연주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유튜브를 통해 조성진의 결선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샹 속 조성진은 유려한 솜씨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함과 동시에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조성진은 이 곡으로 가장 먼저 결선 연주를 마쳤으며 최종 심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편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결선에 진출한 것은 2005년 임동민, 임동혁, 손열음 이후 10년 만이며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당시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공동 3위 입상이다.
결선에 오르기까지 조성진이 무대에서 연주했던 영상들을 소개한다.
via Chopin Institute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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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