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대세남' 박서준 데뷔에 얽힌 김수현과의 인연

via 캘빈클라인 진, bnt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박서준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그와 배우 김수현의 인연이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박서준의 연예계 데뷔에 김수현이 일조한 사연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박서준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김수현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서준과 김수현은 88년생 동갑내기로 현재 소속사 키이스트의 식구로 활동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다.

 

당시 박서준은 김수현에 대해 "특별한 인연이라기보다 친구의 친구와 아는 사이였다"며 "수현이가 회사 관계자의 번호를 알려줘 소속사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수현이와 친한 관계는 아니다.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라며 "아무래도 각자의 스케줄이 있다 보니 만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박서준과 키이스트의 만남이 성사되던 당시 박서준은 서울예대 1학년을 마친 후 군대에 다녀온 상황이었다.

 

키이스트 소속으로 데뷔한 박서준은 '드림하이2', MBC '금나와라 뚝딱', tvN '마녀의 연애'에 이어 MBC '킬미 힐미'까지 크고 작은 역을 소화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그 결과 올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만나면서 박서준은 대세 배우로의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