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화면 더 커지고 각진 ‘애플워치 8’ 렌더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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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내년 9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8'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더불어 애플워치 8세대 예상 스펙이 함께 공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IT 팁스터 리크스애플프로(LeaksApplePro)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애플워치 8' 예상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전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사이트 Twitter 'LeaksApplePro'

이전 애플워치 시리즈들은 스피커가 한 줄로 배치되어 있는데, '애플워치 8'에는 스피커 그릴이 두 개로 늘어났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게 변형되지 않았지만 '애플워치 8'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더 커지고 각진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애플워치 7이 '41mm'와 '45mm' 2가지로 출시된 것에 더해 45mm 보다 더 큰 사이즈 하나를 추가해 총 3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에 탑재됐던 심박수,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비롯해 '혈압'과 혈당, 수면 무호흡증, 체온 등도 체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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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증 기능도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애플은 최근 피부 패턴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신원을 인증하는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IT 전문 매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애플워치 8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 8 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애플워치 SE' 후속 모델과 '어드벤처 에디션'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