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MZ 세대들이 휴대폰 자판을 치는 특이한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MZ 세대란 M을 뜻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용어를 뜻하며, 1980년대초부터 2010년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한다.
소위 MZ 세대들이 트렌드의 중심이라 불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휴대폰 자판을 치는 특이한 법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오리지널 콘텐츠 '고독한 덕계방'에는 스타가 직접 팬들이 있는 '고독방'에 초대돼 이들과 문자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2년 전에는 1997년생인 정세운이 '고독한 덕계방'에 초대됐다.
당시 정세운은 팬들이 있는 '고독방'에 입장해 자신이 정세운이라고 밝히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순식간에 올라오는 채팅에 정세운은 빠르게 타자를 치며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이때 정세운이 타자를 치는 법이 주목받았다.
당시 정세운은 왼손 엄지와 오른손 검지를 이용해 휴대폰 자판을 쳤다.
이를 두고 대부분의 MZ 세대들은 "요새 이렇게 안 치는 사람도 있어?"라고 정세운의 자판 치는 법에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판은 무조건 엄지로 치는 거 아니냐"라고 이들과 동상이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