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백예린, 영어 앨범 낼 때 '문법' 틀려 욕 거하게 먹었다 토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차린건 없지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백예린이 영어 가사로 노래를 만들고 일부 누리꾼에게 질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에는 백예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린건 없지만'은 이영지가 게스트와 1:1 맞춤 식사 대접을 하는 대장정 웹예능이다. 이날 이영지는 백예린을 만나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2개 국어를 사용하며 이야기를 하던 중 이영지는 영어를 완벽하게 못해서 지적 받았다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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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차린건 없지만'


그러자 백예린은 "저도 욕 먹었다"며 이영지의 말에 동의했다.


백예린은 "가사를 쓸 때 문법이 완벽할 순 없다. 1집에서 많이 비판을 받아서 2집할 때는 미국인 친구와 같이 작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어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언니 나랑 철학이 똑같다. 영어는 모르면 바디랭기지 하면 된다"고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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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차린건 없지만'


실제 백예린이 공개한 정규 2집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Hate you'와 '0415'를 비롯해 14곡이 수록됐다. 당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가사가 모두 영어로 돼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전곡이 영어로 됐다는 게 조금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집에서 문법이 맞지 않다고 아쉬움을 표했던 누리꾼은 2집에 들어간 전곡 영어로 돼 아쉽다는 평을 덧붙였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2017년 결성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 멤버로 활동 중이다. 


YouTube '차린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