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코미디 빅리그'
개그우먼 이국주가 개그 코너 '오지라퍼'를 통해 남자친구의 '바람' 잡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이국주는 남친이 바람피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이 방법은 차를 소유한 남친에 한정된 방법이지만 여성 방청객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반면 방청객으로 와있던 남성들은 옆에 있는 여친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정도로 제법 설득력있는 방법이다.
이국주가 알려주는 바람피우는 남친 찾아내는 법을 살펴보자.
1. 차량 계기판 확인하기
via tvN '코미디 빅리그'
일반적으로 남친의 차량 행선지는 집-회사-여친의 집이다.
만약 조수석에 앉아 느낌이 쎄하다면, 평소 앉았던 무릎 간격과 맞는지 확인해보자.
간격이 좁거나 넓어졌다는 건 조수석에 여친을 제외한 누군가를 태웠다는 뜻이다.
2. 차내 오디오, 블루투스 목록 확인하기
via tvN '코미디 빅리그'
차에서는 주로 핸드폰을 연결해서 노래를 듣게 마련이다.
만약 오디오나 블루투스 목록을 봤을 때 연결된 기기가 여친인 본인 것이나 남친의 것이 아니라면, 의심해보자.
자신의 기기를 연결해서 노래를 들을 만큼 친밀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일 테니.
3. 차에서 내려 유리창에 남은 자국 확인하기
via tvN '코미디 빅리그'
먼저 차에서 내린 후 천장을 본다.
혹시라도 천장에 천막에 쓸린 자국이 있다면 그건 모텔에 갔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차 천장에 숙박 업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자국이 남는 건 흔한 일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