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무조건 망할 거라 욕 먹었는데 음원 차트 싹쓸이 중인 '쇼미더머니 10'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많은 이들이 Mnet 'Show Me The Money 10'이 시작되기 전 망할 거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맷도 신선하지 않고, 이미 참가할 만한 래퍼들은 전부 나왔다는 거였다.


하지만 'Show Me The Money 10'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힙합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21일 오후 3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에서는 Mnet 'Show Me The Money 10'(쇼미 10)에서 소코도모가 불렀던 '회전목마'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비오의 '리무진'이란 곡이 차지했다.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는 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인사이트멜론


'쇼미 10'에 나온 노래의 열기는 이 외에도 계속됐다. 


'쇼미 10'에서 그레이, 송민호 팀이 음원 미션으로 냈던 '쉬어'와 개코, 코드쿤스트 팀이 만든 'Wake Up'까지 나란히 4,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쿤타의 '깐부'와 염따, 토일 팀의 '너와 나의 Memories' 등 '쇼미 10'에 나온 12 곡이 100위 안에 안착했다.


매 회마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래핑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쇼미 10' 노래는 나오자마자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특히 '쇼미 10'의 음원 미션이 시작되면서 힙합 열풍은 더해졌고 멜론뿐만 아니라 지니, 벅스 등 음원 차트까지 '싹쓸이'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쇼미 10' 무대 영상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코도모의 무대 영상은 조회 수 약 590만 회, 비오의 '리무진'은 약 244만 회를 기록했다.


막강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의 조합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쇼미 10'의 세미파이널에서는 과연 어떤 노래가 나올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