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미주, 사내 연애하는 커플 보고 외로움 토로..."내 주위엔 유재석X정준하X하하 오빠뿐"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가수 이미주가 사내 연애를 한다는 남성을 보고 부러워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50), 정준하(51), 하하(43), 신봉선(42), 미주(28)가 의뢰인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미주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는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친구 2명과 함께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라며 춤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주에게 방탄소년단이 부른 'Dynamite' 춤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이미주는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된 남성을 부러워하면서 여자친구를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이미주는 회사에서 만났다는 남성의 답변에 "나는 사내 연애할 곳이 없다. (유부남인) 준하 오빠, 재석 오빠, 하하 오빠뿐이다"라면서 '웃픈' 현실을 고백했다.


그는 발까지 동동 굴리면서 사내 연애를 할 수 없는 근무 환경을 한탄하기도 했다.


러블리즈로 7년 동안 활동하면서 아이돌만 봐오던 미주는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며 일하는 곳의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한편, 이미주는 방탄소년단 'Dynamite' 안무를 한 번에 익혔고, 러블리즈 메인 댄서로서의 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몸치, 박치인 남성 의뢰인들이 어려워하자 친절하게 한 동작씩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안무를 쉽게 바꾸기도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춤을 알려준 이미주는 남성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프러포즈가 성공하길 바랐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